2014.8.13 커피박물관

2014. 8. 15. 20:35하스의 여행일기

강원도 여행 이틀째!

오전 양떼목장을 다녀온 뒤 산을 탓다는 피로감에...(실은 귀차니즘... ㄷㄷㄷ) 수목원 방문을 포기하고 국도를 타고 내려왔다.

내려오다보니 국도옆 안내판에 떡하니 나타난 커피박물관!!!

호기심에 고고싱~~


도착하고 보니 어라 생각보다 괜찮은데?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주차장은 조금 작고 가는길 역시 조금 꼬불꼬불해서 불편했지만

아기자기한것이 좋다 @.@

입장료가 있었다! 5천원!! 근데 이 5천원을 내고 들어가면 마지막에 커피를 받아 마실수 있다.

그러니까 커피값이라는 이야기!!! 으흐흐

일단 구경 고고싱

매표소가 아담하니 귀욤귀욤하다 ㅋㅋ



여기는 방문객들이 커피를 마시며 쉴 수 있는 건물!! 집을 거꾸로 표현해놓은 것이 새롭다 ㅋㅋ

입장권을 끊고 들어가면 1관부터 차례대로 관람을 하라고 안애를 해주신다.

커피의 기본부터 꼼꼼하게 살펴볼수 있도록 되어 있다.



박물관 내부도 이쁘다 +.+ 

다양한 커피 로스팅기계(?) 들이 있는데 모두 오래된 물건들이다!!

신기방기~~

어쩜이렇게 건물이 이쁠까? ㅋ 데헷 ㅋ




실제로 전시되어있는 오래된 원두!!


이건 대체 언제쩍 사용하던 것이냐!!








벽에 걸려있는 거피가는 기계들이 예쁘다!! 

근데 이 기계들은 지금도 사용가능한 것들이고 실제로 원두를 넣어놓았기 떄문에 즉석에서 갈아볼 수 있다!!


30년생 커피나무인데 우리나라 커피나무의 시초란다!! 오오오오오~~~ >.</


이렇게 전시관을 다 구경하고 나오니 마지막 커피를 마실수있는 곳이 나왔다.


들어가자마자 느낀건 진한 커피냄새와 커피를 만드는 기계들!!!


멋지지 아니한가? ㅋㅋ






커피를 마시면서 기념품도 구경하고~~~ ㅋ

나는 차량용 방향제를 하나  get~!! ㅋㅋㅋ


여기서 주의할 점 하나!!! 

커피를 받고 기념품샵을 빠져나오면 재입장이 불가하니 곡 커피를 들고 마시면서 기념품샵을 구경하시기를!!!



우연히 보인 표지판을 따라 갔는데 예상치 못한 좋은 구경을 하고 왔다!!

커피도 어찌나 맛나던지~~

커피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 너무 좋았다!!

연인들의 데이드 장소로서도 상당히 높은 점수를 주고싶은 공간이다~~!


자자 이제 진짜로 포항으로 내려가자!!!! (그래도 내려가면서 구경할끄야! 헤헤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