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학년일반 컴백!! '하얀바람'

칠학년일반이 드디어 컴백을 했다.

그동안 유화와 세희의 부상으로 두번의 컴백연기를 했었는데 어느정도 회복하여 컴백을 했다.

세희가 부상이 완쾌되지는 않았지만 컴백을 늦출수 없다며 아픈 발목을 끌어안고 컴백을 강행하게된 것이다.

여기에는 의지가 강한 세희의 정신력이 한몫을 했다.

지난 심플리케이팝 녹화 이후 팬미팅때 세희에게 발목은 어떠냐고 물어봤는데 밝은 얼굴로 괜찮다고 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세희를 생각하면 분명 아직 낫지않은게 분명했다. 더이상 컴백을 늦출 수 없다는 리더로서의 의지가 한몫을 했으리라..

세희랑 이야기 하면서 그것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화이팅이다 백세희!! ㅜㅜ 무리만 하지마...)

이번 '하얀마음' 은 소방차의 곡을 리메이크 하여 가지고 나왔다.

조금은 느린 템포의 곡이라 처음 들었을땐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게 왠걸..

무대를 보니... 절대 느리지가 않다..

그리고 안무가 격렬하다..

세희랑 유화가 다친 부분이 어디인지도 알수있을 정도로.. ㄷㄷ

지금까지의 칠학년일반의 안무는 치어걸 컨셉이 농후했었다.

그런데 이번 하얀마음은 분명 컨셉이 바귀었다.

제대로 군무가 이루어지고 안무의 구성도 상당히 짜임새 있다.

응원하느라 꼼꼼히 보지는 못했지만 충분이 느껴졌다. 지금까지의 칠학년일반과는 달라졌다는것을!!!

공개방송 무대를 촬영할 수 없었기에 영상을 첨부할 수는 없다... (오늘 더쇼를 보면서 꼭 무대를 영상으로 다시 보리라!)

뮤직비디오에서의 칠학년일반은 상큼한 모습을 보여준다. 

다소 단순한 구성의 뮤직비디오지만 팀의 변신을 숨기기 위해서 그랬으리라..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너무많이 달라졌으니..

안무역시 아주 일부만 보여주는 뮤직비디오다.

의상역시 지금까지 조금 가벼운 의상 혹은 스쿨걸 의상이었다고 하면 

이번 의상은 화려했고 멋있는 의상이다.

멤버들 개개인을 살펴보아도 그렇다.

각자 헤어스타일에 포인트를 주었고 

그동안 귀여운 매력을 어필했던 소정이는 보이쉬한 매력을 아주 강하게 드러냈다.

빛나의 경우 다소 과하다 싶은 컨셉이었으나 무대위의 모습에서는 정말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민주의 밝은 갈색과 노랑색의 투톤 컬러 아니.. 쓰리톤인가? ㄷㄷ (걱정 많이 한것 처럼 보이던데 잘어울렸다.)

이랑이의 분홍색 컬러 (나르샤삘이 많이 난다!! ㄷㄷ 이런면이 있다니!!)

유화역시 지금가지의 뽀글머리와 긴 생머리를 버리고 다른 스타일로 나왔다.

은실이의 거칠게 자른 단발스타일과 앞머리의 빨간색 포인트 염색

그리고 검은색과 블루의 투톤 컬러와 웨이브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세희까지

지금까지의 칠학년일반과는 분명 달라진 컨셉을 느낄 수 있었다.

첫무대를 보고난 소감은 많이 노력했고 고생했고 열힘히 해왔다는 것을 볼수있는 좋은 무대였다는 것이다.

거기다 이번 노래와 안무가 정말 잘 어울린다. 충분히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든다!

두번의 아픔이 컴백시기를 늦췄지만 그만큼 연습을 할 시간이 더 많았으리라!

좋은 완성도를 보여줘서 고맙고 자랑스러웠다.

앞으로 멋진 무대 활발한 활동을 기원하며 난 우리 칠학년일반을 열심히 응원하리라!

달리자~~!!!! 아자자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