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8.13 대관령 양떼목장

2014. 8. 14. 23:39하스의 여행일기

전날 허브나라를 다녀와서 너무 피곤했었나?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맥주한캔 후루룩하고는 잠들어버렸다 ㅋ

근데 아침 7시.... 깨버렸다.... 

아... 이노무 출근시간......

왜 쉬는 날도 이시간이면 일어나 지는거냐!! T^T


뭐 일어난 김에 다음일정을 재촉했다.


다음 여행지는 대관령 양떼목장!!!!!!!!

달려라~~!!!!!


국도로 조금 이동하다보니 양떼목장이 있었다.

근데 주차장이 국도 휴게소와 붙어있는것이 아닌가!


조금 당황했지만 일단 가보자!


휴게소 뒷길로 들어가니 이런 길이 나왔고

조금 이동해 보니 매표소가 뙇~!!

입장료는 5천원? 3천원? 정확하게 기억이 나질 않지만 특이한점은 입장료를 내면 받은 입장권으로 양 먹이인 건초를 교환할 수 있다는 사실!!

직접 양먹이를 주라고 하신다+.+

오오오오오~~

매표소를 지나 들어가는데 경치가 장난이 아니다 ㄷㄷㄷ

멀리 양을 방목하고 있는 장소도 볼 수 있다!

100M 정도 들어가니 아직 어린 양들이 가득하다~~~

아오 이 귀요미들 ㅋㅋㅋ

얼릉 건초로 교환해와서 먹이를 주기 시작했다!~ ㅋㅋㅋ

사람들이 주는 먹이를 먹으려고 울타리를 타넘을 듯한 녀석들!!!!!

그와중에 뒤에서 세상모르고 자는 녀석 ㅋㅋㅋㅋㅋ

자고있는데 웃고있냐 ㅋㅋㅋㅋ 아오 ㅋㅋㅋ 

아침 9시30분경인데도 사람이 무진장 많다 ㅋㅋㅋ

옆에 분이 먹이주는걸 놓치지 않고 찰칵! ㅋ

이녀석은 벌써 탈출했다 ㅋㅋㅋㅋ 아오 ㅋㅋㅋㅋㅋ


이렇게 먹이를 주고는 나머지 목장을 구경하러 이동했다 ㅋ

지금부터는 경치를 감상해 보시라~~ 

므찌다 ㅋ



헉헉.... 언덕길 오르는게 만만치 않다 ... ㅜㅜ

살좀 빼라는 신호같다능.... 젠장

높은곳에 올라오니 장관이다!!! @.@








가장 높은곳에서 내려오다보니 방목장에 도착했다!!

열심히 풀을 뜯고있다 ㅋㅋㅋ


풀뜯는 녀석을 놓칠수 있나~!!

동영상도 한방 찰칵!!~~ ㅋㅋ


넌 무슨생각하고 있니?

자니? 

그래.... ZARA.... ㅋㅋㅋ


메~~롱~~~ ㅋ


양을 정말 가까이서 볼수있고 만질 수 있는 이곳은...

어른 아이 할것 없이 정말 좋은 여행지인것 같다.


이녀석들이 담장에 모여있는 이유는~!!

털이 두껍다보니 몸이 간지러우면 그냥 긁어서는 느낌도 없단다 ㅋㅋ

몸긁으러 담장을 이용하는 양들 ㅋㅋㅋ




말그데로 가족 여행을 정말 많이 왔다.. 

나중에 나도 결혼을 하고 아기가 생기면 여기 꼭 다시 와봐야겠다.



이렇게 양떼목장 구경을 마치고 다음일정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원래는 솔향기 수목원과 백두대간 수목원을 들릴 예정이었으나

아침 일찍부터 산을 탓더니 (?) 힘들다 ㅋㅋㅋㅋ

약간의 일정을 수정했다 ㅋㅋㅋ


국도로 내려가면서 표지판에 의존해서 목적이 없는 여행을 즐기자고 ㅋㅋㅋㅋ

일단 그전에 밥먹자... 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