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 경주 주상절리

2016. 1. 4. 21:59하스의 여행일기

2016년 새해를 맞아 부모님과 함께 경주 주상절리를 다녀왔다.



주상절리란 화산에서 분출한 용암이 지표면에 흘러내리면서 식게되는데 이때 식는 과정에서 규칙적인 균열이 생겨 형성된 것이다. 용암은 표면부터 식을 때 균열이 육각형 모양으로 형성되고 점점 깊은 곳도 식어가면서 균열은 큰 기둥을 만들어낸다. 

용암이 식는 속도와 방향에 따라 주상절리의 모양과 크기가 결정된다. 화산암(암맥이나 용암(), 용결응회암() 등에서 생긴다. 절리(joint)는 암석의 틈새기나 파단면()으로서, 암석의 틈새기나 파단면을 따라가면서 일그러짐(변위)이 없거나 또는 거의 일그러짐이 인정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처음 가본 곳이지만 나름 좋았다. 파도가 부셔지는 소리하며 주상절리의 신기한 모습들... 아직 전망대가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지금도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이 왔었다. 아쉬웠던것은 주차 시설이 열악하다는거....

아마 앞으로 확충될꺼라 예상한다.

주변 여행지로 문무대왕릉, 감은사지 등이 있으니 함께 둘러보는게 어떠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