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청산식물원의 이른 봄
2014. 4. 23. 10:28ㆍ기청산식물원/싱그러운 봄(3~6월)
많은 분들이 보통 봄의 시작은 3월에 들어서면서 부터라고 말한다. 하지만 식물원에 7년 넘게 근무하면서 너무 이른 시작이 아닌가 하고 생각해 본다. 3월 초의 식물원은 아직 겨울의 냉기가 채 가시지 않은 모습을 띄고 있다. 하지만 식물들은 3월을 기점으로 한해의 사이클을 시작하는 것도 사실이니 영 틀린말이 아닐지도 모르겠다.
아래의 사진들은 3월 중순부터 현재인 4월 중순까지 촬영된 기청산식물원의 봄철 풍경 사진이다. 혹여나 이른 봄부터 나들이를 준비하는 가족 혹은 단체에게 참고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
3월 초에 볼 수 있는 식물 : 복수초(수복초), 노루귀, 히어리, 미선나무 등
3월 중순 이후 볼수 있는 식물 : 목련, 수선화, 조팝나무 등 대부분의 봄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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