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KBS1 힐링타큐 나무야나무야를 통해 포항 낙우송 숲이 소개가 되었다.이 낙우송은 기청산식물원의 터줏대감으로 기청산식물원의 탄생과 함께해온 특별한 나무이다.낙우송의 이름은 落(떨어질 낙) 羽(깃 우) 松(소나무 송) 이라는 한자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것은 가을철 낙엽이 떨어지는 모습이 마치 깃털이 떨어지는 것 같다 라는데서 유래되었다. 낙우송은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습지 혹은 강변 등에 식재하기 좋은 나무인데 그런 장소에서 살아 남기 위해 호흡근이라는 생존 수단을 가지고 있다.이 호흡근을 가지게 된 이유는 식물들이 습지와 같은 곳에 살게되면 원래 뿌리가 해야하는 역할 중 하나를 하지 못한다.뿌리는 흡수, 지지, 저장, 호흡 등의 역할을 하는데 그 중 물 속에서 하지 못하는 것이 바로 ..

태풍이 지나간 뒤의 식물원!생각보다 잘 버텨준 여러 식물들이 눈에 들어온다. 수고햇다고..고생 많았다고 다독여 준다. 이제 이들은 힘을 잃어 다음을 준비하겠지만태풍이 지나감으로서태양을 볼 수 있게된 여러 식물들과이제 시작하려는 식물들.. 다음 꽃을 피울 식물들이 기다려진다. 1. 낙우송 (킹트리) 2.낙우송 호흡근(기근) 3. 물봉선 4. 비비추 5. 옥잠화 6. 뻐꾹나리 7. 이질풀 8. 섬개야광나무 9. 두메부추 10. 토란 11. 미모사 (신경초) 12. 승마 13. 개승마 14. 모시풀 15. 참으아리 16. 꼬리풀 17. 나도승마 18. 아왜나무 19. 연꽃 20. 쑥부쟁이 21. 비온 뒤의 식물원 용연지 정경 22. 한대리곰취 23. 비수리 24. 금꿩의다리 25. 태풍을 이겨낸 상사화 계통의..

가수 이안!!드라마 대장금 주제곡 '오나라' 를 부른 가수다.오나라 외에도 물고기 자리와 같은 좋은 곡을 부르기도 했는데국악을 바탕으로한 음악이 귓가에 자꾸 멤돌게 하는 그런 좋은 음악을 가지고 있다. 이번 기청산식물원의 무궁화 축제에 초대되어 강연과 축하공연을 해주었다.

우리나라꽃!국화인 무궁화!!! *무궁화 아사달 : 분홍빛의 무늬가 아름답게 들어간 품종 우리나라 사람들은 무궁화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그 이유는 무궁화에 붙어있는 진딧물 때문에 지저분해 보이는 것이 첫번째요 꽃이 질 때의 모습이 지저분하다 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아는가?무궁화가 진딧물이 많은 이유는 건강하게 자라지 못해 진딧물을 이겨내지 못한것이고꽃이 질때의 모습이 지저분하다는 것은 일본에서 육종한 무궁화 품종 중 '새한'을 가로수로 심기 시작하여 그런 것이다. 무궁화는 진딧물이 많이 붙기는 하지만 그것을 이겨낼 수 잇는 영양분만 공급이 잘 되고 적당한 수준의 무당벌레가 공존하게되면 지저분 해지지 않는다.하지만 가로수로 심겨진 무궁화의 경우 영양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무당벌레의 도움을 받는 것이 ..

올해는 벌써부터 더위가 시작되어 많은 꽃들이 조금씩 일찍 피고있다.지금은 산수국과 모감주나무가 장관인 시기!!특히 모감주나무는 포항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있을 만큼 중요한 식물이기도 하다.모간주나무에 대해서는 나중에 좀더 자세히 다뤄볼 수 있도록 하겠다. 1. 기청산식물원 초입 2. 산수국 3, 석잠풀 4. 연잎꿩의다리 5. 산수국과 약모밀(어성초) 6. 각시원추리 7. 엉겅퀴 8. 일월비비추 7. 갈퀴망종화 8. 큰까치수염 9. 산철쭉 10. 섬백리향 11. 꿀풀 12. 미국능소화 13. 하수오 14. 패랭이꽃 15. 쪽동백나무 열매 16. 남천 17. 산우엉 18. 치자나무 19. 섬바디나물 20. 수국 21. 산수국 품종 22. 노랑어리연꽃 23. 수련 24. 산수국 품종 25. 백두산물싸리 26..

포항 기청산식물원은 매년 여름철 무궁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우리나라의 나라꽃인 무궁화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무궁화의 전파를 위해 매년 큰 공을 들여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뜨거운 여름철 꽃이 많지 않은 시기에 화려한 꽃을 만발하는 무궁화!사랑스럽고 정열적이라 할 수 있다.이번 무궁화축제는 7월25일 부터 8월2일 까지 진행되며약 220여종의 무궁화가 전시된다. 특히 개막식 당일에는 과거 대장금 주제곡(오나라~오~나라~)을 불렀던 가수 '이안'의 강연이 계획되어있다. (유료로 진행된다.)강연이 끝나면 무궁화원 야외 무대에서 오케스트라 음악회가 진행되어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