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7. 15:32ㆍ끄적끄적 일상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
그동안 내리지 않은 비라.. 더 반갑기도한데... 기분은 센치해진다..
이틀간의 칠학년일반 공방을 마치고 출근했는데
머릿속에 자꾸 가사가 멤돈다..
가사를 곱씹다가 괜히 감동하고 끄적여 본다.
삶이 무겁죠.. 내어깨에 기대요... 힘들었던 얘기 모두 말해봐...
혼자가 아니야. 내 손을 잡고 다시한번 일어나..
힘을내.. 기운내.. 넌 할수있어..
난 너를 믿어.. 넌 나를 믿어..
요즘 같이 팍팍한 삶에 이런 말을 들어 볼수있는 기회가 얼마나 될까..
내가 지쳐있다고 위로해줄 사람...
내가 힘들다고 어깨를 빌려줄 사람...
과연 몇이나 있을까..
가사를 곱씹으며 괜히 눈물이 맺힐것만 같은 그런 기분이다..
나 이렇게 힘든데..
나 이렇게 지쳐있는데..
위로해주고 힘을 줄 사람은 .. 주변에 거의 없다..
이번 빌리브 가사를 곱씹으며...
괜히 멤버들이 어깨를 빌려줄 것 같고..
위로를 해줄것 같다..
칠학년일반 I Believe 가사
삶이 무겁죠 힘들죠
벌써 지쳐있나요
내 어깨에 기대요
내가 감싸줄게요
힘들었던 얘기
모두 내게 말해봐
항상 니 편이 되줄게
슬픔은 나눌수록 좋대(언제나)
기쁨은 함께하면 두 배(그리고 넌)
주문을 걸어 오 블리비아테
꼭 행운이 올거야
혼자가 아냐
넌 내 손을 잡아
다시 한번 일어나
힘을내 기운을내 넌 할수있어
그 어떤것도 우릴 막아 설순없어 UH
난 너를 믿어 (믿어 믿어)
넌 나를 믿어 (HEY)
너와 내가 하나 될 수 있다면
모든 다 해낼 수 있어
움추린 어깨를 펴고
파란 하늘을 봐요
얼굴 찌푸리지 마요
되는 일 하나 없죠
힘들었던 얘기
모두 내게 말해봐
항상 니 편이 되줄게
가끔은 넘어져도 좋아 (괜찮아)
시계는 멈춰있지 않아 (그리고 넌)
주문을 걸어 오블리비아테
꼭 행운이 올거야
혼자가 아냐 넌
내 손을 잡아
다시 한번 일어나
괜찮아 일어나 넌 할 수 있어
그 어떤 것도 우릴 막아 설 순 없어 UH
난 너를 믿어(믿어 믿어)
넌 나를 믿어 (hey)
너와 내가 하나 될 수 있다면
모든 다 해낼 수 있어
또 힘든 시간 속에 아픈 시련이 와도
다시 넌 일어날 수가 있어
아이 빌리브 인 유 (아이 빌리브 인 유)
유 빌리브 인 미 (you and I, you and me)
너와 내가 하나 될 수 있다면
힘을 내 기운을 내
넌 할 수 있어
너와 하나 된 다면
난 너를 믿어 (난 너를 믿어)
넌 나를 믿어 (넌 나를 믿어)
너와 내가 하나 될 수 있다면
뭐든 다 해낼 수 있어
뭐든 다 해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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