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봄기운 때문인가...기청산식물원에 봄이 시작되었다.벌써부터 꽃몽우리가 지고꽃이 피어나고새싹들이 겨우내 얼어있던 땅을 비집고 올라오고 있다.이번 봄이 기대가 된다.얼마나 아기자기하고 화려한 꽃들이 피어날지... 1. 홍매화 2. 큰개불알풀 (베로니카) 3. 새끼노루귀 4.할미꽃 5. 능수매화 6. 무늬미나리 7. 랍매 8. 변산바람꽃 9. 노랑할미꽃 10. 풍년화 11. 산수유

눈과 비가 적은 포항에서 이런 눈꽃을 만나기란 쉽지않다.기청산식물원의 눈꽃!자주 감상할 수 없는 터라 기자들도 식물원에 와서 사진을 찍고 간다.한번 감상 해보시라..

기청산식물원의 2015년도 시작을 알리는 랍매가 꽃을 피웠다.달콤한 향기가나는 랍매...벌써 이녀석이 꽃을 피우는걸 8년째 보게되는구나. 식물원의 낙우송! 웅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나무다. 식물원에서는 기청산의 KING-TREE 라 부르고 있다. 호흡근이 압권이다. 오랜만에 찍은 역광사진...역시 역광은 찍는 맛이 난다.감태나무의 단풍과 우거진 숲이 어우러져 괜찮은 사진이 나온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