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너무 많이 왔지만 웃으며 무대를 진행하는 용팝이 보며 복받쳐서 찍었습니다!

6개월만에 크레용팝을 보러 다녀왔습니다.오랜만이라 설렘반 기대반 이었네요.공연 후 악수회까지 진행되어서 이게 무슨 복인가 했었습니다.찍다보니.. 본능을 따라 초아 사진으로 많이 가버렸네요 ㅎㅎ뭐... 전 ... 뼛속까지 초파니깐요..ㅎㅎ 캐논 EOS-6D, 캐논 EF 70-300mm F4-5.6L IS USM

국립대구과학관!!!용팝이를 처음으로 낮에 봤던 공연이다.하지만 실내 무대는 어두웠다는건 함정...이날 엄청난 인원의 팬들이 몰렸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드디어 보정을 배우기 시작했을때이다.포토스케이프, 라이트룸 등등 많은 것을 사용해보던 시기인데라이트룸이 가장 편하다는 걸 느꼈던 시기이기도 하다.

사진에서 중요한것은 조명이라는 것이 느껴지는 무대였다..분명 전날과 같은 무대였는데 사진의 차이가 크다...뭐 그건 그거고... 아직 사진이 좀... ㅠㅠ이틀연속 간다고 힘들었던 일정이었다.. ㅋㅋ

이때부터 크롭사진을 시도한듯 하다...크롭을 해보면서 좌절 또 좌절을 했다...아마 이때 즈음 부터 바디와 렌즈를 바꾸겠다고 결정했던것 같다...

하아.... 650d 바디와 번들 킷의 한계를 제대로 느낀 공연이었다..노이즈는 자글자글...사진은 어둡어둡.... 아마 이때부터 장비의 불만이 있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