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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청산식물원의 특별한 새 꾀꼬리
기청산식물원에는 약 30여종의 새가 다녀간다. 그 중 꾀꼬리는 봄부터 여름까지 식물원에 머물러가는 특별한 새이다. 울음소리가 아름다워 식물원을 거닐다보면 그 울음소리에 저절로 귀를 기울이게 된다. 꾀꼬리의 울음소리는 8가지정도가 있다고 하는데 내가 직접 들은 소리는 세가지 정도 되는듯 하다. 암컷을 부르는 듯한 아름다운 소리 '휘유~ 휘유~' 경계하는 듯한 소리 '꽥꽥꽥꽥~!!' 그리고 아주 특이한 소리 '우웨에에에엑~' ... 아... 이소리들이 정말 이것을 의미하는지는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단지 본인의 주관적인 판단이라는~ 저엄~~.. ㅋ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참.. 신비롭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기청산식물원에서 꾀꼬리 울음 소리를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는 시간은 오전11시 이전과 오후 2시 이후 인..
2014.07.13 -
2014.7.11 여름 초입의 기청산식물원
지금 기청산식물원은 19일부터 진행 될 무궁화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다음번 포스팅에서는 무궁화가 잔뜩 올라오지 않을까 예상된다. 무려 220여종이나 전시하니;; ㄷㄷㄷ....여름 초입의 기청산식물원은 뭐랄까... 덥다.. 더워... 하지만 원추리들이 꽃을 피우는 시기이다 보니 기다려지는 시즌이다.1. 원추리 군락지 2. 왕원추리3. 원추리 [시카고파이어]4. 잔대5. 좀비비추6. 자주꽃방망이7. 참나리 8. 큰산꼬리풀 9. 무궁화10. 봉선화11. 하늘말나리 12. 금꿩의다리13. 부처꽃14. 긴산꼬리풀15. 바위채송화16. 리아트리스17. 풍접초
2014.07.13 -
2014.6.27 봄의 마지막 기청산식물원
벌써 14년도가 절반이 후딱 지나갔다... 여름의 시작!! 기청산식물원에는 봄의 마지막을 알리는 식물들이 한창이다.1. 말나리2. 큰까치수염3. 패랭이꽃4. 딱지꽃5. 참사랑초6. 수련7. 섬백리향8. 작살나무9. 일월비비추10. 자주초롱꽃11. 삼백초12. 갯패랭이꽃13. 톱풀14. 갯무
2014.06.27 -
2014.6.17 늦봄의 기청산식물원
지금 기청산식물원에는 봄의 마지막과 여름의 시작을 알리고 있는 식물들이 꽃을 피우고 있다. 모감주나무를 비롯하여 자귀나무, 섬바디 등등... 벌써 2014년이 절반이 지나가고 있네... 빠르다..1. 섬바디 2. 각시원추리3. 갈퀴망종화4. 감로5. 거미줄바위솔6. 골잎원추리7. 광나무 (항암식물)8. 꽃댕강나무9. 꽃창포10. 나무꽃향유11. 남천12. 냉초13. 노루오줌 14. 능소화15. 당아욱16. 독미나리 (멸종위기식물Ⅱ급)17. 모감주나무 (포항시 지정 천연기념물) 18. 무늬약모밀19. 물싸리20. 봉선화21. 산수국 22. 삼백초 (멸종위기식물Ⅱ급)23. 섬백리향24. 섬초롱꽃25. 수련26. 쉬땅나무27. 아왜나무28. 약모밀 (어성초)29. 용머리30. 우단동자꽃31. 우산나물32. 은..
2014.06.17 -
2014.5.26 완도여행기2탄 - 완도수목원, 땅끝마을 해남
점심시간 치느님으로 부터 뱃속에 축복을 받고 다음 목적지... 포항에서 멀리 이곳 완도까지 오게된 결정적인 한수!! 완도수목원으로 향했다. 근데.. 너무 덥다;;; 나시를 입고 갔는데... 살이 다 탔네;;; 아오...그래도 볼란다! 완도수목원보러 여기까지 왔단 말이닷!완도수목원에 들어가자마자 우리를 반겨준 것은 커다란 저수지! 일단 규모에 압박을 당했다.. 역시 국립은 스케일이 다르구나.. 돈투자한 티가 나네... 이런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경험상 국립은 사립에 비해 관리상태가 떨어지거나 공원식으로 조성하여 자연스러운 경관을 보여주지는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입구에서 느낀점은 아 국립수목원이구나!! 이거였다. 하지만 완도수목원은 생각보다 자연스러운 경관을 보여준다. 산을 그데로..
2014.06.01 -
2014.5.26 완도여행기1탄 - 완도타워, 완도청해포구촬영장
지난 5월25일 퇴근 후 부리나케 짐을 꾸려 전남 완도로 향했다. 가는데만 무려 5시간 30분.... 하지만 이번에는 함께가는 일행이 있어 좀 덜 심심했었나?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다. 물론 엉덩이는 좀 아펏지만... ㅋㅋ일단 도착해서 완도 시외버스 정류장 주변에서 1박을 하고 첫번째 목적지인 완도 타워로 향했다. 완도타워에서 내려다보니 커다란 공원도 조성해뒀고 멀리 바다도 보이고 있었다. 사실 완도에서 얼마 걸리지 않은 곳에 세월호 사고가 일어난 곳이 있다고 한다. 팽목항이 바로 목전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어떻게 얻은 휴무에 큰맘먹고 멀리까지왔으니 완도의 모든것을 다~~ 보고가리라!! 다짐했는데... 너무 크다;;; 하루로는 무리겠다.. ㄷㄷ 뭐 마음같아서는 조성해놓은 공원도..
2014.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