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8월 중순인데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시원하다.그동안의 가뭄이 싹 가셨는데...비가 이젠 그만왔으면 좋겠다는...지금 기청산식물원에는 상사화 계통의 식물들이 개화를 시작했다.이제 얼마지나지 않으면 석산의 시기가 다가오리라.. 1. 붉노랑상사화2. 홍도비비추(흑산도비비추) 3. 뻐꾹나리 4. 두메부추 5. 곰취 6. 구릿대 7. 두릅나무 8. 참당귀 9. 미모사 10. 무릇 11. 개승마 12. 참으아리 13. 아왜나무 14. 용연지 정경 15. 노인장대 16. 누린내풀 17. 위도상사화 18. 붉노랑상사화 정경19. 붉노랑상사화 20. 상사화 21. 붓드레아 22. 나무수국 23. 흰배롱나무 24. 낙우송 호흡근(기근) 25. 버섯 26. 버섯

전날 허브나라를 다녀와서 너무 피곤했었나?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맥주한캔 후루룩하고는 잠들어버렸다 ㅋ근데 아침 7시.... 깨버렸다.... 아... 이노무 출근시간......왜 쉬는 날도 이시간이면 일어나 지는거냐!! T^T 뭐 일어난 김에 다음일정을 재촉했다. 다음 여행지는 대관령 양떼목장!!!!!!!!달려라~~!!!!! 국도로 조금 이동하다보니 양떼목장이 있었다.근데 주차장이 국도 휴게소와 붙어있는것이 아닌가! 조금 당황했지만 일단 가보자! 휴게소 뒷길로 들어가니 이런 길이 나왔고조금 이동해 보니 매표소가 뙇~!!입장료는 5천원? 3천원? 정확하게 기억이 나질 않지만 특이한점은 입장료를 내면 받은 입장권으로 양 먹이인 건초를 교환할 수 있다는 사실!!직접 양먹이를 주라고 하신다+.+오오오오오~~매표소를 ..

국립대구과학관!!!용팝이를 처음으로 낮에 봤던 공연이다.하지만 실내 무대는 어두웠다는건 함정...이날 엄청난 인원의 팬들이 몰렸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드디어 보정을 배우기 시작했을때이다.포토스케이프, 라이트룸 등등 많은 것을 사용해보던 시기인데라이트룸이 가장 편하다는 걸 느꼈던 시기이기도 하다.

사진에서 중요한것은 조명이라는 것이 느껴지는 무대였다..분명 전날과 같은 무대였는데 사진의 차이가 크다...뭐 그건 그거고... 아직 사진이 좀... ㅠㅠ이틀연속 간다고 힘들었던 일정이었다.. ㅋㅋ

이때부터 크롭사진을 시도한듯 하다...크롭을 해보면서 좌절 또 좌절을 했다...아마 이때 즈음 부터 바디와 렌즈를 바꾸겠다고 결정했던것 같다...

하아.... 650d 바디와 번들 킷의 한계를 제대로 느낀 공연이었다..노이즈는 자글자글...사진은 어둡어둡.... 아마 이때부터 장비의 불만이 있었나 보다...